사건 개요 및 배경10월 10일, 양평군청 소속 50대 면장 A씨(사무관급 5급)가경기도 양평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A씨는 추석 연휴 직전 김건희 여사 일가의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조사 당시 피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A씨의 동료들이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고,화장실에서 숨져있는 A씨를 확인해 신고했습니다. 유서 및 메모 내용A씨는 특검 조사 이후 심경을 담은 메모와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유서에는 “조사받는 날 너무 힘들고 지친다”,“수사관의 무시 말투와 강압”, “계속되는 진술 요구 강압에 기억도 없는 대답을 했다”,“사실대로 말해도 계속 다그친다”, “김선교 의원은 잘못도 없는데 계속 지목하라 강요받았다” 등..